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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0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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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 Ad Astra (2019) 애드 아스트라 Ad Astra (2019) 장르 : SF, 스릴러 감독 : 제임스 그레이 주연 : 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음악 : 막스 리히터 러닝타임 : 123분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SF 스릴러 영화. 해왕성으로 임무를 떠난 아버지를 찾아가는 로이의 이야기. 관람객들과 평론진들 사이에 의견이 갈리는 편인데 개인적으론 작년 개봉작들 중 예상 외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다.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6)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2016) 장르 : 멜로, 로맨스 감독 : 테아 샤록 음악 : 크레이그 암스트롱 주연 : 에밀리아 클라크, 샘 클라플린 외 러닝타임 : 110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으로 존엄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영화이다. 잘 나가던 사업가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고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한채 존엄사를 준비하던 윌은 자신의 임시 간병인 일을 하러 온 루이자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겨 서로는 차츰 마음을 열게 된다. 존엄사라는 뜨거운 감자가 되는 주제를 다루는 영화로 결코 가볍게 볼 영화가 아니다. 그에 비해 두 배우의 연기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로건 Logan (2017) 로건 Logan (2017) 장르 : 액션, 서부극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음악 : 마르코 벨트라미 주연 : 휴 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외 러닝타임 : 135분 영화 액스맨 세계관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자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이다. 2017년 베를린 영화제 최초로 비경쟁 부문에 초청 받은 히어로 무비로도 유명하다. 전의 울버린 실사화 영화들은 평가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여 우려가 있었으나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로써, 새로운 캐릭터와의 세대교체로써 좋은 마무리가 된 영화. 원작 만화 '올드 맨 로건'의 요소들을 차용함으로써 울버린 보다 로건의 인간성에 좀 더 집중한다. 장면장면 가족애에 관한 장면들과 울버린이 퇴장하는 마지막 시퀀스는 코 끝이 찡하지만 R등급의 수위 높은 액션이 주는 쾌..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 장르 : 액션, SF 감독 : 루소 형제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주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햄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외 러닝타임 : 181분 20여편이 넘는 인피니티 사가의 집대성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은 길게 보이지만 20여편의 영화에 뿌려진 떡밥들과 그 많은 영화의 종착지, 다른 페이즈의 시작을 맡아야하는 영화의 위치로 보면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다. 불가피(?)하게 설정오류들이 보이지만 인피니티 사가 집대성의 역할을 하기엔 충분히 잘 만든 수작 마블의 모든 영화화 시리즈를 보지 못했더라도 충분히 즐겁고 골수 팬들에겐 감동적이고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다. 개인적으론 뚱르가 상당히 ..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장르 : 액션, 전기, 드라마, 스포츠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음악 : 마르코 벨트라미, 벅 샌더스 주연 : 맷 데이먼, 크리스찬 베일 외 러닝타임 : 152분 66년도 르망24시 대회에 페라리를 꺾기 위해 참가한 포드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크리스찬 베일은 영화 '바이스' 촬영 뒤 이 영화를 위해 30kg 감량 한 것으로 화제가 됐으며 이 드라마틱한 내용이 실화 기반이라는 점과 두 배우의 연기호흡이 돋보이는 영화다. 초기엔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낙점됐었다는 얘기도 있다. 영화화 특성상 사실과 일부 다른부분들이 있지만 당시 상황과 캐릭터 간의 갈등 등 드라마적인 부분이 잘 그려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