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드 Blonde (2022)
장르 : 드라마, 로맨스
감독 : 앤드루 도미닉
음악 : 닉 케이브, 워렌 엘리스
주연 : 아나 데 아르마스, 릴리 피셔, 줄리앤 니컬슨 외
러닝타임 : 166분
앤드루 도미닉 감독이 연출한 마릴린 먼로 전기영화
훌륭하게 재현한 비주얼과 그렇지 못한 내용
아이콘으로의 환한 모습에 가려진 이면을 조명하고 싶었던 것이라면
이면만을 조명하다가 그녀의 삶의 유산인 불멸한 매력마저 일그러뜨려버렸다
이면을 조명해보고 싶었던 시도가 아니라면 그냥 사람을 바보 만든 영화
원작의 책 또한 읽어보지 않은 나로선 이 영화를 보면서 모순적이게도 머릿속에서 마릴린 먼로와 연결되진 않는다
마릴린 먼로와 너무 닮았지만 마릴린 먼로가 아닌 듯한, 먼로의 이미지만 가져온 공상같은 영화
영화와는 별개로 아나 데 아르마스의 연기는 너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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