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 엿보기 8. 말론 브란도

 

필모 엿보기 8. 말론 브란도

 

본명_ Marlon Brando Jr.

국적_ 미국

출생_ 1924년 4월 3일 미국 네브레스카 주 오마하

사망_ 2004년 7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영원한 연기의 신 말론 브란도,

말론 브란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낯설어져가는 고전배우들 중에서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전설적인 아이콘 중 한명이다.

그는 스크린으로 메소드 연기를 가져온, 영화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현대에도 연기력 측정기로서 꾸준히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장 위대한 명배우 중 한명이다.

 

 44년 브로드웨이 무대 데뷔에 이어 50년 영화 '맨'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말론 브란도는

마초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이용해 떄로는 인간 쓰레기로, 때로는 혁명아로,

때로는 나치 장교 등등 파격적인 배역들에 도전하며 가차없이 성공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말론 브란도는 연기에 대한 회의감으로 인해 생긴 공백과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을 이유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활동이 줄어들었지만

중년기에도 '대부', '지옥의 묵시록' 등과 같은 작품에서 역대급 캐릭터들을 연기로 남겼다.

 

 할리우드의 아이콘이자 영원한 연기의 신,

우리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배우, 말론 브란도의 개인적인 베스트를 짚어본다.

 

 

1. 맨 The Men (1950)

 데뷔작에서부터 빛나는 그의 연기

 

2.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 (1951)

 상당히 치명적인 꼴마초 말론 브란도

이보다 더 스탠리 코왈스키를 잘 표현 할 수 없다

 

3. 혁명아 자파타 Viva Zapata! (1952)

 혁명가로 변신한 말론 브란도

 

4. 줄리어스 시저 Julius Caesar (1953)

 원작만큼이나 재밌다

거의 70여년이 지나 화면너머로 보는 사람마저 빨려드는 연설장면

 

5. 위험한 질주 The Wild One (1953)

 반항이라는 단어의 의인화

 

6. 젊은 사자들 Young Lions (1958)

 불쾌한 나치가 주인공이지만 연기력에서만큼은 실망이라곤 없다

 

7. 황금 눈에 비친 모습 Reflection in a Golden Eye (1967)

 개봉년도가 믿기지 않는 파격적인 스토리 속 열연

 

8. 번! Burn! (1969)

 시니컬한 말론 브란도

 

9. 대부 The Godfather (1972)

 막상 대부를 보면 말론 브란도는 1부 중반정도까지 밖에 나오지 않지만

모두의 머릿 속에 대부 = 말론 브란도.

 

10. 지옥의 묵시록 Apocalypse Now (1979)

 비록 폭식으로 인해 체중관리에 실패했지만 숨이 막힐 듯이 위압적인 포스

 

11. 스코어 Score (2001)

 말론 브란도의 마지막 작품, 연기력의 대명사 세배우의 합작

클라스는 영원하다